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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순의 화려한 변신 ‘고구마순프리타타’
  • 2016.08.20.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무더운 여름철에 무성하게 자라나는 고구마순은 고구마보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제철 채소다. 특히 고구마는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가 가능한 저공해 건강식품으로, 고구마순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다.

고구마순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함유돼 있다.

또한 비타민 A, C, E와 칼슘, 칼륨,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카페인산 유도체들을 비롯한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고구마순은 주로 나물이나 김치로 만들어 먹는데,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프리타타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보기에도 좋고 영양도 좋은 ‘고구마순프리타타’ 레시피를 소개한다.

[레시피 및 사진 제공=농촌진흥청]

▶고구마순프리타타

<재료>(2인분 기준)

방울토마토 5개, 고구마순 45g, 달걀 4개, 우유 1/2컵, 양파 1/4개, 식용유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양파는 채썰고, 방울토마토는 2등분 한다. 고구마순은 큼직하게 썬다.

2. 달걀을 곱게 풀어 우유와 소금을 넣어 섞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40초간 볶는다.

4. 토마토와 고구마순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며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는다.

5. 2번의 우유달걀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서 10~15분간 익힌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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