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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에 지친 몸…브로콜리 보양식 어때요?
  • 2016.08.26.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여름 더위는 가시고 가을을 맞이 한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폭염의 기세가 꺾였다. 이럴 때는 무더위로 지친 몸과 열대야로 숙면으로 취하지 못하면서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위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도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 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장년층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또 세균 감염 예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도 함유돼 있다. 올 여름 동안 지친 우리 몸을 생생하게 되돌리는데 도움을 주는 보양채소 브로콜리를 이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레시피 제공=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 이문희, 정지원 셰프] 

▶담백한 ‘브로콜리 두부전’

<재료> 브로콜리 10g, 두부 15g, 양파 5g, 계란 5g, 소금 2g

<만드는 법>
① 브로콜리, 양파는 잘게 다져주고, 두부는 으깨어 물기를 뺀다.
② ①에 계란,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반죽한다.
③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가 노릇하게 지지듯 구워 마무리한다.

*셰프의 팁!
브로콜리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브로콜리의 줄기 부분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다져 반죽한다.


▶밥 도둑 메뉴 ‘브로콜리 오이고추 된장무침’


<재료>브로콜리 15g, 마늘 2g, 된장 10g, 마요네즈 15g, 올리고당 5g, 오이고추 20g, 고춧가루 1g, 양파 15g, 대파 1g, 참기름 3ml

<만드는 법>
① 브로콜리, 오이고추, 마늘, 양파, 대파를 깨끗이 세척한다.
②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충분히 뺀다.
③ 오이고추는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대파는 얇게 썬다.
④ 볼에 브로콜리, 양파, 대파, 된장,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을 넣고 잘 섞는다.
⑤ 준비된 그릇에 담아 완성한다.

*셰프의 팁!
기호에 따라 초고추장과 해물을 넣어 샐러드 느낌으로 만들어도 좋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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