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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의 계절 가을, 서울 시내 분위기 있는 루프톱 바 5
  • 2016.09.29.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춥지도, 덥지도 않은 선선한 가을 날씨. 실내에서만 머무르기엔 아쉽고, 밖으로 나가기엔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을 위해 서울 시내 루프톱(Rooftop) 바 5곳을 소개합니다. 수풀이 우거진 자연 경관은 없지만 화려한 네온 사인으로 치장한 빼곡한 빌딩 숲이 가을의 정취를 다채롭게 물들일 겁니다.

▶ 이태원 리차드카피캣 24h= 서울 한복판에서 이국 휴양지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키가 껑충한 야자수, 그리고 탁 트인 천장에서 솔솔 풍기는 가을 내음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합니다

▶ 이태원 플래툰 소넨덱= 탁 트인 이태원 전경과 더불어 인디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바닥에 의자 대신 이불만 한 방석을 깔아 편안히 먹고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명동 L7 호텔 플로팅= 남산N타워에서 명동성당, 청계천 등 사대문 안팎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바. 특히 남산N타워를 조망하며 ‘풋 스파(Food Spa)’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 홍대 피프스플로어(fifth floor)= 어딜 가도 붐비는 홍대 인근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정원을 연상케 하는 실내 인테리어와 낮은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합정동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 여의도 콘래드 서울 버티고(VVERTIGO)= 늦여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도심 속 야외 스카이라운지. 매주 금요일에는 라이브 밴드의 로맨틱한 음악을 즐기며 여의도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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