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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한번 먹어봐야 할’ 각국의 대표 디저트 ②
  • 2016.10.21.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대만의 펑리수, 프랑스 마카롱 등 최근 많은 유통업체들이 각국의 디저트를 경쟁적으로 국내에 유치해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름조차 낯설은 디저트들이 아직 많이 있다. 꼭 한번 먹어봐야 할 각국의 대표 디저트를 소개한다.
 
1. 독일 아펠슈트루델(apple strudel)
아펠슈트루델은 종잇장처럼 얇은 여러 겹의 페이스트리 안에 달콤한 사과와 건포도를 채워 구운 파이이다. 독일뿐 아니라 유럽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디저트로 특히 사과가 제철인 계절에 먹으면 더욱 맛있다. 

 
2. 인도네시아 쯘돌 (cendol)
쯘돌은 고돈다습한 인도네시아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먹는 빙수이다. 코코넛 밀크에, 팥, 찹쌀이 들어가며 특히 초록색의 젤리누들이 맛의 포인트이다. 쫀득한 식감을 살려주는 젤리누들은 쌀가루로 만들어지며 향신료인 판단 잎 (Pandan Leaf) 이 초록빛을 낸다. 


3. 캐나다 나나이모바(Nanaimo bar)

나나이모바는 견과류를 넣은 바삭한 층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를 얹은후 다시 초콜릿을 올려 만든 디저트다. 민트나 땅콩버터 등을 넣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캐나다의 대부분의 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4. 헝가리 도보스 토르테 (Dobos Torte)
 

도브스 토르테는 5겹 이상의 얇은 스펀지 사이에 모카·초콜릿 크림을 넣은후 캐러멜로 덮은 케익이다. 1887년 헝가리의 요제프 도보스가 만든 케이크로 당시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유명해졌다.
 

5. 이탈리아 판나 코타 (Panna cotta)


생크림과 설탕을 끓인후 젤라틴을 넣어 굳힌 푸딩이다. 메이플 시럽이나 과일 등을 올려 먹으며 간단한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다. 투명한 젤라틴과 섞여 반짝 빛이 나는 판나 코타는 한 스푼 떠먹는 순간 덩어리가 부드럽게 부서진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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