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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몸에 좋은 유기농 · 아유르베다 음료가 인기
  • 2016.10.25.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인도에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시는 음료도 ‘유기농’이 인기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유기농과 아유르베다 음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아유르베다(Ayurveda)란 약물대신 신체의 균형을 맞춰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을 키우는 인도의 전통의학법을 말한다.

 

인도에서 가장 큰 마켓중 하나인 빅바스켓 판매 조사결과, 올 여름 인도의 유기농 주스와 아유르베다 음료 수요는 86%까지 증가했다.


반면 건강하지 않은 이미지가 강했던 탄산음료의 경우 낮은 수치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건강을 생각하는 인도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 전반에 유기농 제품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 음료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빅바스켓 관계자는 이같은 소비 변화에 대해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지면서 유기농과 아유르베다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은 누구에게나 최우선 순위이기 때문에 매일 건강에 이로운 유기농 식품과 건강 보충제를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기농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증가 및 관심 확대로 유기농 음료에 대한 성장세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gorgeous@hear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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