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Play
  • 헬스
  • 오늘도 찌뿌둥…노폐물 쌓인 내 몸, 뭘 먹어야 할까?
  • 2016.12.02.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눈이 쉽게 충혈되고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어지럼증과 불면증이 있다면. 몸이 찌부둥하고 나른함을 느낀다면. 일 년에 한두 번씩 감기를 앓는다면. 입냅새가 나는 것 같다면. 눈밑 다크써클이 심하다면. 몸무게가 쉽게 느는 편이라면.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는 노폐물이 체내에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입니다. 노폐물과 독소가 몸에 쌓이면 혈액순환, 소화기관 등의 기능들이 떨어지고, 변비와 비만,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신진대사가 둔해지게 되니 지방 연소가 잘 되지 않아 살이 쉽게 찌는 몸 상태가 되고요. 독소 배출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리얼푸드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소 배출 음식들을 찾아봤습니다.

1. 녹차 
녹차는 홍차에 비해 2배나 강력한 항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내에 지방질이 쌓이지 않고 배출되도록 도움을 주고요. 특히 니코틴 해독에 탁월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몸 밖으로 배출해줍니다.

2. 미역 
미역은 몸에 쌓인 중금속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피를 맑게 해줍니다. 또한 몸에 필요치 않은 지방과 발암물질을 없애주고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습니다. 또 미네랄이 들어있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양파 
양파는 체내의 진공청소기로 불릴 만 합니다. 노폐물 제거엔 단연 탁월한 채소인데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요, 비타민B1이 몸의 활역을 증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4. 된장 
흡연자라면 꼭 섭취해야할 식품입니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 제거에 탁월하고요. 항암작용 또한 뛰어납니다. 또한 식욕을 돋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피로할 때나 머리가 무거울 때 된장국을 먹으면 좋습니다.

5. 미나리 
피를 맑게 해주고 몸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간 해독에도 효과적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6. 단호박 
단호박은 탁월한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노화 방지는 물론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고지혈증과 불면증에도 좋습니다. 변비를 예방하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7. 콩류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는 콩류가 도움이 됩니다. 콩은 색깔에 따라 종류도 다양합니다. 검은콩은 해독작용을 하고 피를 맑게 해주며 간장, 신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shee@heraldcorp.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