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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럽들의 삼시세끼]격변의 그녀, 르네 젤위거의 다이어트 비법은?
  • 2017.01.19.
[리얼푸드=임지민 기자]영화를 찍을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르네 젤위거는 수 차례의 다이어트를 통해 우리를 몇 번이나 배신한 할리우드 스타이기도 하다.

그녀는 고무줄 몸무게로 유명한데 대표작인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2’를 촬영할 당시, 살찌우기를 거부하던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제작진은 1파운드(약 0.45 킬로)당 12만2000달러(약 1억4000만원)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이러니 살을 찌울 수 밖에 없겠다 싶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다. 그녀는 시카고와 같은 다른 영화들에서는 아름다운 몸매로 많은 이들을 놀래 키기도 했다.

빠른 시일 내에 살을 빼기 위해 그녀가 택한 방법은 ‘존(Zone) 다이어트’ 였다. 존 다이어트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조절해 신체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녀는 특히 그 비율을 40:30:30으로 조절해 신진대사를 극대화했다.

이 비율을 위해 주 식단으로 참치, 생선, 냉육과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를 섭취했다. 그녀는 또한 양배추 수프를 즐겨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는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프에는 토마토, 양파, 소금, 후추, 카레, 고추, 파슬리, 셀러리, 당근 등이 들어간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후에는 존 다이어트에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방법인 ‘앳킨스 (Atkins) 다이어트’로 옮겨갔다. 부작용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앳킨스 다이어트는 빵, 감자, 밀가루, 쌀, 콩과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최소한으로 하는 혹독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와 함께 매일 꾸준한 운동, 특히 20분의 파워 요가를 하고 하루에 물을 2리터씩 마신 결과 그녀는 1주일 만에 6㎏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jimin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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