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인도의 넥스트 샤크(Next Shark) 등의 외신에 의하면 ‘파이퍼 빤’은 등장만으로도 SNS를 뜨겁게 달궜다. 대체 ‘파이어 빤’은 어떤 간식이길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할 수 있었을까?
우선 ‘빤’이란, 쫄깃한 식감은 없지만, 우리나라 껌처럼 인도에서 식후에 사람들이 입가심으로 씹는 후식이다. 이 빤에는 소화를 돕는 향신료가 들어 있다.
‘파이어 빤’은 기존 빤에 달콤한 맛이 나는 마살라 혼합 향신료를 추가하고 약간의 얼음과 알코올이 없는 루 아푸자라는 농축액을 넣는다. 그리고 주문시 불을 붙인 후 손님이 입을 벌리면 직원이 직접 입에 바로 넣어 준다.
[사진: Next Shark] |
‘파이어 빤’의 탄생 역시 흥미롭다. 일반 빤만 판매할 당시 일하던 직원이 실수로 태워버린 빤을 손님에게 판매했다.그런데 그것을 먹은 손님은 덕분에 위궤양이 낫게 됐고, 다른 손님들도 같은 빤을 요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컨셉의 빤이 탄생했다.
다소 위험해 보일 수 있지만, 입 안에 ‘파이어 빤’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시원한 느낌이 난다.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에 하루 1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사진: Next Shark] |
[사진: Next Shark] |
[사진: Next Shark] |
yeeunji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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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