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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중국의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이유식은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의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조사 결과, 중국의 영유아용 이유식 시장은 지난 2019년 이후 지속 성장해왔다. 오는 2027년에는 560억위안(약 10조6836억원)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6개월~3세 영유아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아이리서치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유식 제품 선택 시 필수 영양성분 함유,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사용, 휴대 편의성 등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입 경로로는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징동, 티몰 등과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 제품 전용 오프라인 매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물을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1년간 소비자가 가장 애용하고 있는 채널로 확인됐다.
aT 관계자는 “시장의 주력 소비층이 지우링허우로 바뀌면서 직접 만든 이유식만 고집하던 이전 육아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이 연구·개발한 이유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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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