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기 좋은 닭요리 레시피를 제안했다.
9일 하림에 따르면 해당 레시피는 지난달 하림의 소비자·임직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쿠킹클래스 레시피 중 엄선한 메뉴들이다.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만족도가 높았던 메뉴를 골랐다.
먼저 ‘한판 치킨피자’는 동물복지 환경에서 건강하게 키운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을 사용한 요리다. 밀가루 반죽 대신 시판 토르티야나 난을 이용한다. 피자 소스가 없다면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넣어도 좋다.
‘닭목살 덮밥’은 꼬들꼬들한 닭목살을 특제 소스로 양념해 밥에 얹은 메뉴다. 닭 한 마리에서 한 점 남짓 나오는 닭목살 부위를 개별급속동결(IFF)한 ‘IFF 닭목살’을 사용, 손질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닭고기 요리를 함께 만들면 놀거리와 먹을거리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판 치킨피자’
한판 치킨피자 [하림 제공] |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 정육(150g), 피자치즈 90g, 올리브 2알, 파프리카와 양파 조금
마리네이드 재료: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허브 잎,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피자소스 재료: 홀토마토 150g, 토마토 5알, 통마늘 1개, 양파 1/2개
피자 반죽 재료: 강력분 140g, 소금 1/4티스푼, 설탕 1/2티스푼, 드라이이스트 1/2티스푼, 물 90g, 올리브오일 1티스푼
① 그릇에 반죽용 재료를 넣고, 피자 반죽을 만들어 실온에서 1시간 동안 발효시킨다.
② 닭다리살 정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마리네이드 재료로 밑간 한 뒤 20분간 재워둔다.
③ 파프리카와 양파, 올리브를 반죽에 올리기 좋도록 얇게 썰어준다.
④ 마리네이드 한 닭다리살 정육이 노릇해질 정도로 볶아준다.
⑤ 홀토마토와 통마늘, 양파, 토마토를 넣고 믹서기에 잘 갈아서 피자소스를 만들어준다.
⑥ 발효된 반죽을 넓게 편 후 피자소스를 고르게 발라준다.
⑦ 피자치즈를 올리고 파프리카, 양파, 올리브와 볶은 닭다리살을 토핑으로 올려준다.
⑧ 오븐에서 230℃로 12분 동안 구우면 완성
▶‘닭목살 덮밥’
닭목살 덮밥 [하림 제공] |
재료: IFF 닭목살 300g, 우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큰술, 깻잎, 치커리, 조미김, 밥 1공기, 양파 1/4개, 고추 1/2개
마리네이드 재료: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 약간, 후추, 청주 1큰술
양념 재료: 설탕 1.5큰술, 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굴소스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① 우유에 30분간 재운 IFF 닭목살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② 닭목살을 한 입 크기로 자른 후 마리네이드 재료로 밑간을 해준다.
③ 설탕, 간장, 맛술, 굴소스,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를 잘 섞어 양념 소스를 준비한다.
④ 양파, 고추, 깻잎, 치커리 등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⑤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밑간이 끝난 닭목살을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준다.
⑥ 닭목살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썰어 놓은 양파와 양념을 넣어 국물이 자작하게 볶아준다.
⑦ 고추를 넣고 불을 끈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⑧ 밥 위에 깻잎과 치커리를 올린 후 볶은 닭목살을 넣어 준다.
⑨ 덮밥 위에 잘게 찢은 조미김과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
자료=하림 제공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