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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디자인밀 케어푸드 3종 농림축산식품부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 2024.12.16.
풀무원 케어푸드 3종 [풀무원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은 디자인밀 케어푸드 ‘얇게 펼친 꼬꼬불고기’, ‘짜먹는 양갱(팥, 샤인머스캣)’ 등 3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원활한 식사와 영양 보충을 위해 형태와 물성, 성분 등을 조정해 가공한 식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 안전성과 품질, 편의성 및 조작성 등 항목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지정한다. 물성과 점도 특성에 따라 1단계(치아 섭취)부터 2단계(잇몸 섭취), 3단계(혀로 섭취)로 구분된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씹기 편한 연화식, 목 넘김이 편한 연하식은 물론 간식, 음료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 디자인밀의 1단계 연화식 1종과 간식 2종이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됐다.

‘얇게 펼친 꼬꼬불고기’는 닭 다리 살의 식감은 살리면서 육질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해 고령층의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연한 닭 다리 살을 간장 베이스 양념에 재우고, 석쇠에 구워낸 듯한 불향을 입혔다. 비타민 D와 칼슘을 더했다. 프라이팬에 약 4분만 구우면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지퍼백 패키지에 담겨 위생적인 보관도 가능하다.

‘짜먹는 양갱’은 한 번에 짜 먹기 좋은 크기의 스틱(25g) 제품이다. 노년층 식단에 결핍될 수 있는 영양소인 나이아신(1.5㎎NE)과 타우린(250㎎)도 들어 있다. 제주산 우뭇가사리 원료의 한천으로 만들었다. 달콤한 ‘팥’과 상큼한 ‘샤인머스캣’ 2가지 맛이 있다.

김가연 풀무원 FI(Food Innovation)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이번에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된 제품 3종은 시장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제품으로, 특히 ‘짜먹는 양갱’은 이달 카카오 맛까지 추가로 출시하여 3종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고령친화우수식품 3종 신규 지정을 기념한 이벤트도 펼친다. 디자인밀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2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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