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에서 열리는 4회 유청 단백질 포럼
‘유청 단백질과 식품 산업’ 주제로 발제
‘유청 단백질과 식품 산업’ 주제로 발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유청 단백질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바로 알리기 위한 포럼(유청 단백질 포럼)이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다. 지난해 발족한 유청 단백질 포럼(회장 이영은 전 대한영양사협회장)은 영양학계·식품학계·의료계 등의 단백질과 건강 전문 학자들의 모임이다. 포럼은 지난해 세 차례 개최된 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포럼에선 매일헬스뉴트리션 연구소 박석준 소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 박 소장은 “유청 단백질과 식품 산업”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론 디저트 전문가인 윤남기 전 ‘베이커리’ 편집장이 맡았다. 그는 블루베리 젤리 등 유청 단백질을 활용한 웰빙 간식거리 네 가지를 레시피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들어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4~89% 단백질을 함유한 농축 유청 단백질(WPC), 단백질 함량이 90% 이상인 분리 유청 단백질(WPI)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단백질은 다양한 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에서 얻을 수 있지만, 차이가 있다. 이영은 회장은 “유청 단백질은 쉽게 소화될 수 있고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 아미노산·비필수 아미노산과 높은 함량의 분자 사슬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며 “유청 단백질은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류신 함량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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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