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중인 곽영화 로얄캐닌코리아 책임 수의사 [로얄캐닌코리아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스타필드 수원점 몰리스샵에서 ‘노령묘 건강 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곽영화 로얄캐닌코리아의 책임 수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노령묘의 영양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전했다. 세미나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반려묘 보호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곽영화 책임 수의사는 “노령묘는 소화 기능, 인지 기능 및 운동능력의 저하를 겪거나, 또 식욕이 줄면서 체중 및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다”며 “이 시기에는 노화 지연에 되는 항산화물질 섭취를 늘리고, 신장 건강을 위해 인 섭취량은 줄이는 등 식단 관리를 해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반려묘의 기호와 소화력 등을 고려하여 사료를 선택하라”고 권장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반려묘의 건강 검진에서 이상 소견은 없었지만 부쩍 노화가 느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리 팁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로얄캐닌은 세미나에 참여한 보호자들을 위해 노령묘를 위한 맞춤영양 사료 ‘로얄캐닌 캣 에이징 12+’을 제공했다.

지현규 로얄캐닌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행복한 반려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얄캐닌은 지난 2019년부터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반려동물의 성장기, 성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기별 맞춤 영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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