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포스터 [정식품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정식품이 오는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나눔 활동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2년 시작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다. 정식품은 올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부제를 ‘10℃일반(십시일반)’으로 정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십시일반의 뜻에, 한 사람 당 온도계를 1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2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계의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베지밀 1℃가 상승할 때마다 베지밀 1개가 기부되며, 참여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베지밀을 기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면 온도계가 1℃ 상승하고, 댓글을 남기면 3℃ 올라간다. 또 개인 SNS 계정에 베지밀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사랑의베지밀온도계)를 달아 스토리 또는 게시물로 업로드 하면 온도계가 6℃ 상승한다.
정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베지밀 총 2만5000본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참여로 모인 베지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지밀 제품과 굿즈, 네이버 페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정식품 관계자는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소비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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