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청양고추마요, 와사비마요, 고추장마요 등 최근 마요네즈와 각종 양념들이 결합된 소스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 마요네즈 소스와 달리 매콤하거나 알싸한 맛들이 대부분인데요. 마요네즈는 레몬처럼 상큼한 맛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유자소스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리얼푸드 주말 레시피는 유자 마요네즈 소스를 넣은 ‘새우유자마요’입니다. 제철을 맞이한 유자를 넣어 더욱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즐겨보세요. 유자마요는 마요네즈, 유자청, 우유를 섞으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요리과정 중 새우는 2번 튀겨 바삭하게 준비하고 나머지 재료와 드레싱은 가장 마지막에 버무리거나 뿌려줍니다. 또 마요네즈 분량을 줄이고 플레인요거트를 더해 산뜻함을 살려도 좋습니다.
새우유자마요 [농촌진흥청 제공] |
▶재료 (2인분 기준)
주재료 : 파인애플링(1개), 브로콜리(80g), 양상추(3장=12g), 새우(중하, 10마리)
부재료 : 소금(1t), 달걀흰자(1개 분량), 녹말가루(4T), 마요네즈(5T), 유자청(3T), 우유(2T), 다진 땅콩(2T)
▶만드는 법
1. 파인애플, 브로콜리, 양상추는 한입 크기로 썬다.
2. 새우는 껍질, 머리, 내장, 물총을 제거한다.
3. 끓는 물(2컵)에 소금과 브로콜리를 넣어 40초간 익힌 뒤 찬물에 헹군다.
4. 달걀흰자, 녹말가루를 섞어 만든 튀김반죽에 새우를 넣어 버무린다.
5. 180℃로 예열한 식용유에 새우를 노릇하게 튀긴다.
6. 마요네즈, 유자청, 우유를 섞어 유자마요드레싱을 만든다.
7. 볼에 새우튀김, 브로콜리, 파인애플을 담고 유자마요드레싱을 넣어 버무린다.
8. 접시에 양상추를 깔고 새우유자마요를 얹은 뒤 다진 땅콩을 뿌린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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