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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식전문가 크리스틴 조가 알려주는 로푸드 레시피 ①드래곤 볼
  • 2015.06.17.
‘드래곤 볼(Bowl)’은 채식주의자 사회에 널리 알려진 건강식입니다. 미국의 채식 카페나 요가 스튜디오, 디톡스 주스 가게에서는 드래곤 볼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느끼기엔 아마 고기를 뺀 비빔밥을 연상시키는 친숙한 모습일 것입니다. 이 요리의 가장 큰 매력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곡물, 채소, 드레싱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올가니카의 드래곤 볼은 아래와 같이 아마란스, 퀴노아,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당신만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시도해 보고,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 하세요! 




#1. 레몬 된장 드레싱을 곁들인 퀴노아 ‘드래곤 볼’

<재료>

익힌 퀴노아 1컵, 아보카도 1/2개, 잘게 썬 당근 1/4개, 작은 시금치 1/4컵, 새싹 1/4컵, 허브믹스(실란트로/민트/바질) 1/4컵, 레몬조각, 드레싱(미소 된장 2테이블스푼, 아가베 시럽 1 테이블스푼, 레몬 즙 1/4 컵, 물 1/2 컵)


<만드는 법>

▷퀴노아 요리하기(4컵 분량)

1. 퀴노아 1 컵과 물 1+1/2 컵, 소금 한 꼬집을 팬에 넣는다.

2. 팬 뚜껑을 닫은 후 15~20분간 끓인다.

3. 재료를 그릇에 담은 후 식힌다.


▷ 채소 준비하기

4. 아보카도를 썰어 레몬즙을 뿌린다.

5. 만돌린 채칼로 당근을 썬다.

6. 시금치를 깨끗이 씻는다.

7. 허브를 썬다.


▷담기

8. 큰 그릇에 우선 삶은 퀴노아 1컵을 넣는다.

9. 퀴노아 위에 준비한 채소를 올린다. 아보카도는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준다.

10. 그 위에 허브를 뿌리고, 레몬 웨지를 올린다.

11. 드레싱은 뿌리기 좋은 그릇에 별도로 준비한다.


■크리스틴 조(Christine Cho)


비건(vegan), 로푸드(raw food) 전문가. 16년 간 뉴욕과 헐리우드 유명인사들의 전담 셰프로 활약했다. 최근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기업 올가니카의 제품 개발 총괄 셰프로 영입됐다. 뉴욕대학교(NYU)와 프렌치 컬리네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했고, 생식계의 대가 메튜 케니의 로푸드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뉴욕의 유명 식당인 머써키친, 파스티스 등 에서 경력을 쌓았다.


정리=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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