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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는 갈 수 있을까…크리스마스엔 예약도 못하는 그 곳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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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연말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D-데이’이기에 어쩌면 조금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시도해보면 운이 좋아 한 자리를 낙점받을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만 되면 예약 폭주로 앉을 자리가 없다는 그 곳. 지난해에도 예약이 꽉 찼다던 인기 레스토랑을 찾아봤습니다. 과연 올해엔 갈 수 있을까요? 


1. 밍글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밍글스는 미쉐린가이드 서울에서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입니다.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기에 예약 이후 방문까지 몇 주가 걸렸던 곳인데, 미쉐린가이드에 이름을 올리니 방문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한국의 장과 발효초, 다양한 허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을 기본으로 한 아시안 창작요리를 선보입니다. 2인 기준 16만원 가량을 들이며 아주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12월 24일, 12월 31일에 예약하기 위해서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12월 매주 토요일은 이미 만석입니다. 


2. 마렘마

지난해 11월 오픈, 이태원 한남동 일대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불립니다. 해방촌에 위치한 핫플레이스로 이 곳은 케이블 채널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김지운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해방촌에 위치한 김 셰프의 이탈리아식 포장마차 쿠촐로의 2호점 격입니다. 이탈리아 가정식을 선보이는 마렘마의 간판메뉴는 프로토슈를 곁들인 밀크리조또입니다. 여성 손님들의 만족도가 특히나 높습니다.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하지만 자리가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3. 장스테이크 하우스

이제는 한산해진 장소,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장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유명합니다. 지금 장 스테이크 하우스에는 크리스마스 세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1인 기준 5만원에 알찬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품질 좋은 횡성 한우로 만든 안심 스테이크를 이토록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4. 줄라이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줄라이는 이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쿡방’의 인기에 힘 입어 스타셰프로 등극한 오세득 셰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 방문해 맛 평가를 내놔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이 곳의 스테이크와 생선 요리 대한 평가가 좋았습니다. 패널들은 “오세득 셰프의 자신만만한 태도엔 다 이유가 있다”며 맛을 극찬했습니다. 제철 생선과 야채로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들이 TV밖 진짜 오세득 셰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2월 23일은 이미 만석입니다. 


5. 뚜또 베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뚜또 베네는 ‘청담동 살모사’를 별칭을 가진 이재훈 셰프가 책임지고 있는 곳입니다. 뚜또 베네의 경우 전통 이탈리아 식을 선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외관에 ‘뚜또 베네’라고 적힌 간판도 없어 그냥 지나칠 법한 레스토랑인데요. 대신 ‘만사쾌조’라는 한자가 적힌 노란 간판이 손님을 맞습니다. 뚜또 베네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달걀 버터 치즈만으로 맛을 낸 따야린입니다. 담백하고 깊은 풍미가 소면과 조화를 이룹니다. 또 올리브 오일에 명란젓으로 맛을 낸 링귀네, 로제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라자냐도 추천 메뉴입니다. 12월 24, 25일은 매장 방문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shee@heraldcorp.com
[사진=각 레스토랑 홈페이지, SNS, tvN ‘수요미식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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