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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말엔 ‘딸기 뷔페’…여기가 제일 ‘핫’해?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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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상큼한 ‘겨울 전쟁’이다. 겨울부터 봄까지 장장 6개월간 딸기를 만나는 시즌이 돌아왔다. 해마다 이 기간을 기다리는 2030 여성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쉽지 않다. 똑같은 메뉴는 금물,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메뉴가 필수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도 담보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12월 중순 시작한 딸기 뷔페에 호텔들도 바빠졌다. 현재로선 예약도 쉽지 않다. 이미 3월 중순까지 예약이 꽉 찬 호텔도 있다. 올해엔 꼭 가봐야하는 딸기 뷔페 5곳을 찾아봤다.

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ㆍ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딸기 뷔페 창시자다. 2007년 시작됐다. 그 이유만으로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이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달 6일 딸기뷔페를 시작했다.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딸기 디저트 뷔페 ‘스트로베리 콜렉션(Strawberry Collection)’을 연다. 

호텔 관계자는 “로비 라운지에서만 진행하던 것을 스카이라운지로 옮겨 같이 진행하고 있다”며 “벌써 3월 중순까지 예약이 꽉 찬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호텔 측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딸기 플람베’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또한 다른 호텔들보다 막강한 크기를 자랑하는 생딸기의 수요도 높다. 

인터컨티넨탈 측에선 특히 플람베를 비롯해 딸기 불쇼는 물론 셰프와 고객이 직접 만나는 서비스를 많이 선보이고 있다. 호텔 측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특히 직접 보고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2.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의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는 41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딸기 뷔페다. 도심을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어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개관 5년 통산 약 1만 2000면의 고객이 딸기뷔페를 찾았다. 높은 인기에 해마다 새로운 메뉴를 더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딸기 뷔페의 메뉴를 해마다 고심해서 준비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의 입장에서도 해마다 똑같은 메뉴라면 딸기 뷔페를 찾는 재미가 사라진다. 때문에 보다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특별한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선 딸기를 이용한 머랭, 파나코타, 휘낭시에, 타르트, 파르페, 밀푀유 등의 디저트와 젤리, 마카롱, 쿠키, 스콘 등 가지각색의 식감과 맛을 지닌 디저트가 준비돼있다. 특히 장미향 젤리와 딸기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 인기가 높다. 뷔페에선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나,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 얼 그레이, 페퍼민트 등의 차 메뉴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올해에는 이 외에도 베리베리 티 칵테일과 딸기 아포가토 메뉴도 추가됐다. 웰컴 드링크로 딸기 샹그리아 1잔이 제공된다.

3.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y Berry Strawberry)’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4일 시작, 금토일 사흘간 문을 여는 딸기 뷔페는 오는 5월 7일가지 진행된다. 

워커힐의 딸기 뷔페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특별한 상징물이 있다. 대형 딸기 타워로, 2000개의 생딸기를 층층이 쌓아 올린 24단 높이의 타워가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심지어 이 곳에 배치된 신선한 생딸기를 마구 집어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와 추억을 동시에 남기고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선 딸기 뷔페 10주년을 맞아 일본 ‘케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의 파티쉐를 초청, 일본 특유의 감성을 담은 디저트를 별도로 선보이고 있다. 메뉴도 총 45가지로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딸기 뷔페를 만날 수 있다. 

워커힐 서울에선 특히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많다. 딸기 피자 바게트, 딸기 바닐라 크림 케이크와 딸기 화이트 롤케이크는 물론 두툼한 워커힐 수제 패티로 만든 미니 딸기 버거, 마요네즈 소스에 레몬과 딸기가 첨가된 왕새우 딸기 마요, 매콤한 딸기 떡볶이도 있다. 올해 새롭게 개발한 딸기 치킨 강정, 딸기 초밥, 딸기 쌀국수 등 이색적인 메뉴가 즐비하다.

4.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살롱 드 딸기 밀란(Salon de Ddalki Milan)’ 디저트 뷔페를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였다. 

이 곳의 콘셉트는 이름 그대로다. ‘패션의 도시’ 밀란을 테마로 해 모던하고 세련된 이탈리안의 감성을 담은 디저트를 선보인다. 타르트,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에 어울리는 딸기를 이용한 10가지 종류 이상의 홈메이드 디저트가 프리미엄 티, 커피와 함께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살롱 드 딸기 밀란’에선 캐나다 출신의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인 채드 야마가타가 준비하는 홈메이드 딸기 디저트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싱싱한 생딸기를 초콜릿 퐁듀, 생크림과 함께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달콤한 딸기 화이트 초콜릿 타르, 촉촉하고 부드러운 비스퀴와 폭신하고 쫀득한 머랭이 부드럽게 녹아드는 카르디날 슈니텐,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 있는 딸기 에끌레어, 이탈리안 전통 디저트인 딸기 자발리오네, 진한 풍미의 치즈를 느껴볼 수 있는 마스카포네 딸기 치즈 케이크, 바삭하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딸기 마카롱 등이 있다. 

딸기 뷔페 못지 않게 유명한 것은 대형 바비인형이다. 바비돌로 유명한 마텔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컬렉터 바비’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여성 고객들의 특급 ‘포토존’이다.

5.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남산 아래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에서도 오는 3월 26일까지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를 운영한다.

반얀트리의 딸기 뷔페는 우아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올해에는 단지 디저트 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딸기를 곁들인 미니 버거, 탕수육, 치킨 파이, 렌틸 샐러드, 또띠아 피자 등 메뉴를 추가했다.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몽상클레르(Mont St. Clair) 디저트다. 뿐만 아니라 딸기 가나슈를 샌드한 마카롱,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딸기 크림 몽블랑, 딸기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넣은 슈와 에클레어, 딸기 크림 레드벨벳 컵 케이크, 딸기 요거트 판나코타 등 총 30여종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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