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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다음은 음식’…암 예방에 좋은 음식 10가지
  • 2017.02.21.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의학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암 환자들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암에 걸리기 전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각종 암 발생 등 만병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와 함께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음식이다. 일부 음식은 암 발생율을 높이기도 하지만 어떤 음식들은 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미국 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하루에 최소한 5-9번 이상의 채소(콩 포함)와 과일, 그리고 3번의 통곡류를 섭취할 것, 그리고 가공되거나 붉은 육류 섭취를 최소화하라고 조언한다. 여기에 항암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더욱 좋다. 대표적인 항암 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1. 마늘 

미국 암 연구소가 선정한 1등 항암식품은 마늘이다. 마늘의 메틸시스테인 성분은 간암과 대장암 발병을 억제한다.
 
2. 케일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는 케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붙여준 ‘최고의 채소’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케일은 녹황채소 중에서 가장 높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구강암이나 유방암, 식도암, 방광암, 폐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3. 강황 
카레의 주요성분인 강황에는 커큐민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종양을 차단하거나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4. 생강 
생강에는 뛰어난 항균 효과와 함께 암 유발 및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전립선 암세포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상태이다

5. 콩
콩에 들어있는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은 암세포 성장 억제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며, 이소플라빈은 암 세포 성장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유방암·소화기계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7. 녹차
녹차의 카테킨 성분 또한 암세포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루 10잔의 녹차를 10년간 마신 남성들의 경우 평균 7,3년 동안 암 발생이 지연됐다는 일본의 연구결과도 있다.
 
8.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은 면역체계를 증진시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몸속 세포를 보호한다.
 
9. 포도 
 
포도속 레스페레트롤은 항암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하며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춘다.

10. 양배추
 
양배추의 인돌-3-카비놀은 독 제거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항암 성분이다. 또한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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