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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럭키가 알려주는 ‘맛있는 카레’ 만드는 법
  •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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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고승희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인도 형’ 럭키(40)는 스무 살에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이후 현재 7년째 한국에 거주 중이다. 그는 한국에 있는 ‘인도 식당’엔 가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리얼푸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람들이 럭키랑 같이 가서 꼭 먹고 싶다고 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해선 인도 식당은 가지 않는다”며 “식당에 가서 먹는 것보다 내가 만든 것이 더 맛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인도산 참깨 등 다양한 농산물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무역회사를 운영 중인 럭키는 사실 ‘요리 고수’다. 오는 4~5월 경엔 인도 건강식과 다양한 차 문화를 선보이는 식당을 열 계획도 세우고 있다. ‘비정상회담’에 앞서 tvN ‘수요미식회’의 ‘인도 커리’ 편에 출연하게 된 계기 역시 럭키의 요리 실력 때문이었다. 당시 럭키는 직접 준비한 커리와 난을 들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럭키는 스스로 “인도 몸 안에 이태리 사람이 있다”며 “많은 요리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는 좀 하는데 특히 인도 요리와 이태리 요리를 잘 한다”고 했다. 그의 한국인 아내도 ‘럭키표 요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럭키가 만든 커리는 일품이다. 특별한 재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럭키는 “아내도 너무나 좋아한다”며 리얼푸드에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일단 재료가 간단하다. 닭, 강황가루, 고춧가루, 당근, 양파, 감자 등 각자의 입맛에 맞는 채소가 필요하다. 거기에 럭키만의 비법인 ‘무설탕 요거트’를 준비해야 한다. 마트에서 파는 ‘떠먹는 요거트’면 충분하다.

럭키는 “닭을 씻은 뒤 무설탕 요구르트, 강황가루 한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을 넣고 12시간 동안 재워둔다”며 “요구르트가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고기 특유의 냄새와 비린맛을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럭키는 “모든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성”이라며 “커리를 만든 이후 다음날 먹는 것이 좋다. 커리의 모든 양념이 재료에 깊숙이 스며들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hee@heraldcorp.com

[사진=JTBC,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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