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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어스아워 D-1…“불 끌 준비 됐나요?”
  • 2017.03.24.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2017 어스아워(Earth Hour)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저녁 8시 30분, 170여개국의 주요 랜드마크가 1시간 동안 빛을 감춘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어스아워는 1년에 1시간 전등을 끄면서 기후변화의 위기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어스아워를 주관하는 WWF(세계자연기금)는 국내에선 숭례문, 흥인지문, 서울N타워, 서울시청 등 주요 건축물 국외에선 파리 에펠타워,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런던 빅벤 등이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어스아워는 온라인을 통해서 동참할 수 있다. 어스아워 사이트(earthhourkorea.org)에서 캠페인 참여 약속을 하고, 어스아워 페이스북(www.facebook.com/earthhour)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참여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식이다.

어스아워는 지난 10년 동안 어스아워는 세계인들에게 기후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인도, 홍콩에서는 ‘어스아워 친구(Earth Hour Buddies)’라는 이름의 서포터즈가 숲, 해양보호 및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홍보하고 있다.

WWF의 어스아워 디렉터 시다스 다스(Siddarth Das)는 “지난 10년 동안 어스아워를 지속하면서 러시아와 아르헨티나의 바다를 보호하는 데 일조했고 동남아시아와 아마존 보전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어스아워 사이트(www.earthhour.org/live)에서 각 국가의 참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어스아워 참여 랜드마크>

1. 흥인지문(서울)

2. 숭례문(서울)

3. 남산타워(서울)

4. 서울시청(서울)

5. KT 광화문 사옥(서울0

6. 수원화성(수원)

7. 전동성당(전주)

8. 부산항대교(부산)

9. 부산시청(부산)

10. 영화의 전당(부산)

11. 부산타워(부산)



<국외 어스아워 참여 랜드마크>

1. 빅밴ㆍ국회의사당(영국)

2. 블루 모스크(터키)

3. 부르즈할리파(UAE)

4. CCTV 타워(중국)

5. 콜로세움(이탈리아)

6. 에펠타워(프랑스)

7.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미국)

8.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스페인)

9. 모네다 궁전(칠레)

10. 런던아이(영국)

11. 밀라드타워(이란)

12. 마리나베이샌즈(싱가포르)

13. 독립 100주년 기념탑(멕시코)

14. 크렘린 궁전ㆍ붉은광장(러시아)

15. 로페스 궁전(파라과이)

16. 피라미드(이집트)

17. 성 베드로 대성당(바티칸)

18.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UAE)

19. 스페이스니들(미국)

20.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호주)

21. 타이페이101(대만)

22. 아크로폴리스(그리스)

23. 도쿄타워(일본)

24. 빅토리아 하버(홍콩)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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