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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가 생각나는데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면…
  • 2017.04.03.
달달한 디저트는 기분을 좋게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망설여지게 된다. 음식 전문 잡지인 쿠킹라이트는 이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50칼로리 미만의 달콤한 디저트들을 소개했다. 치즈케이크가 100g당 약 300칼로리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쿠킹라이트는 버터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쿠키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여겨지지만, 초콜릿체리쿠키와 같은 레시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데운 베리와 꿀, 신선한 치즈(출처=123rf)
▶ 데운 베리와 꿀, 신선한 치즈=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입맛에 맞는 베리들을 적당한 양의 꿀과 치즈와 함께 먹는 디저트다. 냄비에 베리류와 꿀, 치즈를 넣고 저온에서 데우면 된다. 프로마쥬블랑(흰 치즈)은 베리류와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치즈 대신 그릭 요거트를 넣어도 된다. 

 
▶ 체리-메를로 그라니타=메를로는 와인을 만들 때 쓰이는 감청색 포도다. 달콤한 체리와 메를로를 섞어서 얼리면 컬러풀하고 신선한 디저트가 된다. 메를로 대신 블랙체리주스를 써도 된다. 그라니타는 라임, 딸기 등 비교적 당도가 낮은 과일에 설탕, 와인 등을 넣고 얼린 이탈리아식 디저트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 크렌베리 할라피뇨 그라니타=크렌베리 주스, 민트, 할라피뇨, 신선한 라임주스로 만드는 그라니타다.

▶ 카라멜 애플 오트밀 쿠키=말린 사과, 카라멜로 만든 쿠키로 칼로리가 적은 오트밀을 사용한다.

▶ 초콜릿 아마레티 피치=아마레티는 아몬드맛이 나는 이탈리아 비스킷이다. 복숭아에 아마레티와 코코아파우더를 얹어 간단하게 먹는 디저트다. 아마레티 대신 으깬 아몬드 비스코티(이탈리아 비스킷)를 얹어도 된다.

딥 다크 초콜릿 비스코티(출처=123rf)
▶ 딥 다크 초콜릿 비스코티=통밀가루, 아마씨, 아몬드로 만든 비스코티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점심식사가 된다.

▶ 치즈케이크 샌드위치=베이킹을 할 필요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다. 설탕 한큰술, 레몬껍질, 크림치즈를 섞는다. 라즈베리에 설탕 1.5티스푼과 레몬주스를 넣고 섞는다. 초콜릿 빵 두장 사이에 크림치즈와 라즈베리를 발라서 먹으면 된다.

▶ 무화과 피칸 마카롱=계란 흰자로 만드는 마카롱은 인공재료를 넣지 않을 경우 저칼로리 디저트로 꼽힌다. 말린 무화과와 피칸을 넣어 만든 마카롱은 건강에도 좋다.

페퍼누스(출처=플리커)
▶ 페퍼누스(Pfeffernüsse)=페퍼누스는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전통 쿠키다. 잘게 썬 견과류, 시트러스 등으로 만든다.

퍼지 브라우니(출처=123rf)
▶ 퍼지 브라우니=버터를 줄이고, 달지 않은 코코아와 인스턴트 커피 알갱이를 넣어 만든 브라우니다.

▶ 핑크 그레이프프루트 소르베=신선한 핑크 그레이프푸르트 주스와 설탕만으로 만들 수 있는 디저트다. 비타민C 권장량의 3분의 2를 채울 수 있고, 145칼로리에 불과하다.

재료로는 핑크 그레이프푸르트 주스 3컵과 설탕 3/4 컵이 필요하다. 중간불에서 핑크 그레이프푸르트 주스 반컵과 설탕을 섞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준다. 여기에 남은 주스를 붓고 식힌 다음 아이스크림틀에 넣고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된다. 


피넛 버터와 초콜릿 딥 프레첼(출처=123rf)
▶ 피넛 버터와 초콜릿 딥 프레첼=프레첼은 매듭 혹은 막대기 모양의 짭짤한 비스킷이다. 전자렌인지로 초콜릿을 녹인다음 피넛버터를 넣고 프레첼에 묻히면 된다. 단짠의 조화가 이뤄지는 디저트다.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꺼내먹으면 된다.

피젤(출처=플리커)
▶ 피젤(Pizzelles)
=이탈리아 와플 쿠키로 글루텐 프리다.

그밖에 레몬 버터밀크 아이스크림, 메이플-피칸 바, 클래식 바닐라 푸딩, 오트밀 건포도 쿠키 등이 저칼리 디저트로 꼽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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