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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맛과 똑같은 식물기반 햄, 대량생산 시작
  •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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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식물기반 햄 제품이 대량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이 유사 육류 제품을 만들었지만 맛이나 질감의 차이가 커 대량 생산 단계까지 진행된 경우는 드물었기에 이번 햄 제품은 미국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의 한 식품기업이 본래 햄 맛을 매우 유사하게 구현해낸 식물기반 햄의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 햄은 스탠포드 대학교 출신의 생화학자이자 의사인 팻 브라운 박사에 의해 만들어졌다.

브라운 박사는 콩, 감자, 밀과 같은 원재료에 고압 수분 분출과 같은 가공 신기술을 적용했으며, 특히 고기 맛을 내는 식물의 분자를 이용해 육류와 유사한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 회사는 이러한 제조 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를 웹사이트에 공개하여 소비자들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이 제품은 실제 햄의 질감과 맛을 가장 흡사하게 구현해낸 식물기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식물성 기반인 이 햄은 2016년 7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처음 선보여졌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추가 시식회를 가졌다. 이후 구글, 빌 게이츠, UBS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 대량생산을 시작하게 됐다.


브라운 박사는 이 제품이 단지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며, 장기적으로 주류 소비 시장에 진입하여 모든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새로 들어설 공장이 완성되면 1개월에 약 1000개 이상의 음식점에 제품을 공급할수 있는 양을 생산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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