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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발의 외침…자외선에서 해방시켜 주세요
  • 2017.05.05.
황금연휴 끝물을 맞아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뜨거운 햇살에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모발은 피부 보다 더 직접적으로 햇빛에 노출되기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에 의한 모발 손상을 막는 방법은 따로 있다.
<사진=123rf>

손상케어, 샴푸부터 신경써야=보통 손상 케어라고 하면 트리트먼트나 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기간 내 빠른 손상케어를 원한다면 샴푸부터 모발 손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단백질이나 아르간 오일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면 힘을 잃은 모발에 영양과 탄력을 부여할 수 있다.

▶단백질로 집중 영양공급=모발을 구성하는 요소인 단백질 성분으로 집중 영양을 공급해주면 햇빛에 잔뜩 손상 받은 모발도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 극손상 모발이라면 매일매일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후 모발을 5~6가닥씩 꼬아가며 발라 트리트먼트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샤워 캡을 쓰고 따뜻한 열로 드라이해주면 흡수력을 두 배로 높일 수 있다.

건조하고 윤기 없다면 오일케어=손상 모발이라면 건조하고 윤기 없는 머릿결이 가장 고민이 된다. 모발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내외부 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수분을 잃어가기 마련이다. 샴푸 후에는 모발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오일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샴푸 후 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손상 모발 중심으로 도포해주면 된다. 일상 속에서도 수시로 헤어 오일을 자주 덧발라 주면 거친 모발에 매끄러운 윤기를 부여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나볼 수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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