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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ffee 체크]한국은 믹스커피, 다른 나라는?①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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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원두커피에 밀려 현재는 축소됐지만 한국의 국민커피는 일명 ‘다방커피’라고 불리는 믹스커피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호식품 중 하나인 믹스커피는 커피와 프림, 설탕이 달달한 맛을 자아내는 비율로 들어있어 식사 후 마시는 차로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에 믹스커피가 있다면 다른 나라에는 어떤 국민커피가 있을까. 어떤 나라는 커피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검은 후추나, 위스키를 붓는 나라도 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즐기는 다양한 커피를 소개한다.
 
1. 아일랜드, 아이리시 커피 Irish Coffee
 

추운 날씨의 아일랜드에서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커피를 즐겨 마신다.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커피는 위스키와 설탕, 그리고 위에 올려진 휘핑크림이 올려진 커피로 이색적인 맛을 즐기게 해준다. 아이리시라는 이름은 아일랜드산 아이리시 위스키에서 왔는데, 1942년 공항 로비라운지에서 추운 승객들에게 제공해주던 칵테일에서 유래됐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들어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술이 약한 사람은 위스키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2. 포르투갈 마자그란 Mazagran
 

마자그란은 포르투갈의 대표 아이스커피로 에스프레소에 탄산수와 얼음 그리고 레몬주스를 섞어 만든 메뉴다. 포르투갈의 무더운 더위를 날려주는 마자그란은 최근 국내의 일부 카페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레몬주스의 상큼하면서도 신맛이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키주기 때문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수 있다.
 
3.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로마노 Espresso Romano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의 나라답게 다양한 방식으로 에스프레소를 변형해 커피를 즐긴다. 그 중에서 에스프레소 로마노는 에스프레소 잔에 샷을 추출한 후 레몬 슬라이스를 올린 것으로 상큼한 맛을 즐길수 있다. 반면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코코아파우더를 넣은 ‘카페 마로치노’를 즐겨 마신다.
 
4. 미국 토비오 Cafe Tobio
  

커피를 자주 마시는 미국에서는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를 1:1 비율로 섞은 토비오를 자주 마신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또다른 맛으로 미국에서는 인기가 높은 커피이다.
 
5. 오스트리아, 아인슈패너 Einspanner
 

오스트리아에는 비엔나 커피가 없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엔나 커피의 진짜 이름은 아인슈패너이기 때문이다. 아인슈패너는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유래해 300년이 넘은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이 커피는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쓴맛,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단맛이 어우러지면서 세가지의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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