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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상 수상한 올가니카, ‘서울푸드 2017’에서 관람객 붐벼
  • 2017.05.16.
-‘2017서울푸드’에서 해외바이어ㆍ관람객 큰 주목.
-저스트주스 클렌즈, 천연당도의 고급스러운 맛 호평
-달지 않고 건강한 내추럴 스낵도 인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내추럴푸드기업 올가니카가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17 서울 푸드)’에 참가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아시아권에서는 네번째로 큰 전시회로, 1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30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올가니카는 ‘저스트주스 클렌즈’와 ‘내추럴 스낵’을 선보이며 많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올가니카 부스안에는 관람객들과 제품을 문의하는 바이어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2017 서울푸드’에 참가한 올가니카  [사진=윤병찬 기자//yoon4698@heraldcorp.com ]

특히 해외 바이어들은 ‘저스트주스 클렌즈’에 관심을 보였으며, 관람객들은 ‘퀴노아 라이스 크런치’, ‘쫀득한 감말랭이’ ,‘고소한 고구마 칩’등을 시식하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었다.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한모 씨는 “건조된 감과 고구마는 쫄깃한 식감과 건강한 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정모씨 역시 “대체적으로 스낵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많이 달지 않아서 더 건강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영란 올가니카 이사는 “해외 바이어들은 천연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유통기한을 늘린 저스트주스 클렌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스낵류는 아시아업체 관계자들에게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양 이사는 “무첨가, 내추럴이라고 제품을 소개하면 밋밋해서 맛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맛을 본 관람객들은 천연 당도가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호평했다”라고 덧붙였다.
 
‘2017 서울푸드’ 에서 올가니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 [사진=윤병찬 기자//yoon4698@heraldcorp.com ]

전시회에서 선보인 ‘저스트주스 클렌즈’는 해독효과가 높은 채소와 영양소가 담긴 과일을 첨가물과 농축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착즙한 프리미엄 천연 착즙주스이다. 특히 가열하지 않는 초고압 살균(HPP)공정을 거쳐 자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올가니카의 설명. 최근에는 기존의 높은 해독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백질을 강화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올가니카 ‘어네스트바’는 시중에서 많이 볼수 있는 분태 위주의 견과류가 아닌 부서지지 않은 통견과류룰 이용한 통견과류바이며, ‘초콜릿 바’역시 인공첨가물을 최소화해 영양과 맛을 더욱 살린 스낵이다.
 
‘2017 서울푸드 어워즈’ 에서 이노베이션 부문을 수상한 올가니카
올가니카는 이번 전시회의 ‘서울푸드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공식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푸드 어워즈’는 총 82개 업체가 지원한 165개 상품중 15개 우수식품을 발굴해 ‘힐링’, ‘이노베이션’, ‘디저트’ 3개의 분야에서 시상하는 ‘2017 서울푸드’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서울푸드 어워즈’ 수여식에서 올가니카는 제조 및 포장에서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2017 서울푸드’에서 수상한 제품들은 KINTEX 제 2 전시장 7홀 어워즈 특별관에서 시상 및 전시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2017 서울푸드’는 전 세계 39개국, 1300여 개 기업이 참여, 총 30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식품 종사자들을 위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정보 공유의 장인 ‘글로벌 푸드 트렌드 및 테크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한국 업체 간의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비즈 매칭’(Biz Matching),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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