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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출의 계절…우아한 ‘차 다이어트’ 뜬다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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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ㆍ팥차ㆍ보이차 등 판매 급증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마시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차(tea)’가 올해 다이어트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차’는 허기를 느낄 때 포만감을 채워주고, 요리할 때 넣으면 음식의 칼로리를 낮춰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이 시작된 최근 한달(4월19일~5월18일) 간 히비스커스 판매량은 7배(609%)나 급증했고 보이차는 5배(484%)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팥차는 54%, 마테차는 133% 판매량이 오름세를 기록했고,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감비차(20%)와 우엉차(29%)도 두자리 수 증가했다. 
출처=123RF
히비스커스는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모델의 다이어트 조리법으로 소개되며 가장 주목받고 있다. 히비스커스가 방송에 노출된 4월 초 이후 온라인상에서 구매방법과 효능 등 관련 후기들이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으며, 옥션에서도 지난 3주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 불리는 히비스커스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과 히비스커스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다.

히비스커스는 분말로도 나와있다. 히비스커스 분말은 다이어트 시 차로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거트나 우유에 곁들여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보이차는 체내 지방 흡수를 막고 지방 배출에 도움을 주는 갈산 성분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차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팥차는 지방질 함량이 적고 저칼로리에 포만감이 높다. 마테차는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유럽에서도 다이어트 차로 인기다.

차 다이어트가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 따라 차를 즐기는 데 필요한 관련 소품들의 판매도 늘었다.

잎차를 깔끔하게 우릴 때 필요한 차망과 차망 주전자는 같은 기간 각각 39%, 15% 증가했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휴대용 티포트(74%)와 차 전용 텀블러(21%)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임학진 옥션 식품팀 팀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물처럼 매일 같이 마시고 식재료로도 활용 가능한 차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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