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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F, 멸종위기 네팔 눈표범에 추적장치 달아
  •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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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세계자연기금(WWF)은 칸첸중가에 서식하는 눈표범에 생태연구용 추적장치를 부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WWF는 칸첸중가 보호구역에 서식하는 몸무게가 30㎏ 정도 나가는 2살짜리 암컷 눈표범에 위성 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야생으로 돌려보냈다. 이 눈표범에는 ‘얄룽(Yalung)’이름도 붙였다. 앞으로 얄룽의 추적장치에서 전송되는 정보는 WWF와 네팔 정부, 지역 과학자들에게 전달돼 눈표범 생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칸첸중가 보호지역에 서식하는 눈표범에게 추적장치를 부착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눈표범 보전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네팔 정부는 올해 초에 “2020년까지 3개 지역에 서식하는 눈표범 개체수를 100마리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은 네팔 정부를 비롯해 WWF, 칸첸중가 지역관리위원회 등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눈표범에 추적장치를 달은 뒤로 2015년과 2016년에도 추적장치 부착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선 암컷과 수컷 각각 두 마리에 추적장치를 달았다.

이 추적장치를 통해 모은 정보는 광역권역 규모의 눈표범 보호ㆍ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눈표범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요하게 활용된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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