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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만 먹은 과일 건강하게 보관하는 방법
  • 2017.06.05.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과일은 ‘신선함’이 생명입니다. 가장 잘 익었을 때를 기다려, 최적의 상태로 먹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과일의 신선함은 오래 유지되진 않습니다. 가장 좋은 건 껍질을 벗기고 나서 다 먹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일부만 먹고 일부는 남겨야할 때도 있습니다. 미국의 라이프 스타일 매체 퓨어와우(Purewow)가 최근 먹다 만 과일을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1.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익기 전까진 상온에 두어도 됩니다. 하지만 한 번 껍질 바깥으로 나오면 쉽게 색이 변합니다. 만약 다 익은 상태의 아보카도를 절반만 먹고 남았다면 어떻게 할까요. 갈변을 막기 위해선 남은 부위에 레몬즙을 발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랩으로 잘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2. 망고

망고는 아보카도와 함께 해마다 소비량이 늘어나는 대표 과일입니다. 망고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1주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망고를 다 먹지 않고 남겼다면 남은 부위를 비닐백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3. 사과

사과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3주 가량 신선함이 유지됩니다. 껍질이 없는 사과를 상온에 두면 쉽게 색이 변하죠. 다 먹지 못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면 랩을 이용하면 됩니다. 랩은 사과 표면에 강하게 밀착해서 덮는 게 좋습니다. 산화로 인해 색이 변하는 걸 최대한 막기 위해서죠. 배 역시 먹다 남은 부분은 이렇게 보관하면 됩니다.

4. 토마토

기본적으로 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좋지만 일주일까지는 상온에 보관하다가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먹다가 남은 토마토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밀폐용기에 종이타월을 깔고 토마토의 잘라낸 면을 아래로 해서 보관하면 됩니다.

5. 복숭아

잘 익은 상태의 복숭아는 냉장고에서 5일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부분이 있다면, 슬라이스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은 뒤 보관하면 됩니다.

6. 오렌지ㆍ자몽

오렌지도 상온에 그냥 둬도 1주일 가량은 신선도를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껍질을 깐 상태에서 상온에 오래 두면 수분이 날아가게 됩니다. 오렌지를 두고두고 신선하게 먹으려면 먹다 남은 부분을 비닐백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된됩니다. 자몽도 1주일까진 신선함이 대체로 유지됩니다. 먹다가 남은 부분은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7. 키위ㆍ파인애플

키위와 파인애플의 껍질을 제거하고서 남겼을 때엔 랩이나 알루미늄 포일로 남은 부분을 단단하게 포장한 뒤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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