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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유기농 농가 늘어난다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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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독일의 유기농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전문전시회와 유기농 유통채널도 다양해지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통계전문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가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는 18~65세 독일인 10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92.5%가 현재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많이 유기농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성장세도 지속적이다. 시장분석 전문기관인 GfK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체 식품 매출 중 유기농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5.3%로 그리 높지 않으나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의 친환경·유기농 농가 판매소득도 늘어나도 있다. 독일연방농식품부(BMEL)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5년 친환경·유기농 농가 총 소득액은 18억1000만 유로(한화 약 2조 3642억원)로, 2014년 총 소득액인 16억4600만 유로보다 약 10% 증가했다. 기존 독일 농가의 소득이 줄어든 반면 친환경·유기농 농가의 경우 소득이 증가해 2016년 매일 약 5개의 농가가 유기농 농가로 전환 중이다.

독일의 대표적인 유기농 식품 유통채널 역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기농 온라인 매장 또한 그 수가 많아졌다. 온라인 매장의 2015년 유기농 신선제품 매출액은 7000만 유로(한화 약 914억 원)로, 전체 유기농 신선제품 매출액인 50억 유로의 1.3%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독일의 유기농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유기농 가공제품(말린 버섯, 고구마 가공제품, 과일음료, 곡차, 차 등)은 독일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gorgeous@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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