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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얇은 크레이프에 숨긴 달콤함, 바나나 크레이프
  • 2017.08.17.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무더운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리면서 칼륨이 부족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우리 몸은 칼륨이 부족할 경우 피로하고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채소나 과일에 칼륨이 많이 들어간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서 몸의 전해질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나나는 칼륨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과일이죠. 100g당 약 358㎎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엉 308㎎, 당근 320㎎ 등 칼륨이 많은 채소와 비교해도 높은 함량입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에 혈압이 높은 이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하는 트립토판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증과 불면증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A, C, E 등 각종 비타민도 들어있어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으로 사과를 누르고 한국인 가장 많이 찾는 ‘국민 과일’로 등극한 바나나. 영양성분도 풍부할 뿐 아니라 주스, 샐러드, 제빵, 우유 등에 첨가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바나나는 크레이프 재료로 이용하기도 좋습니다. 얇은 크레이프 속 안에 넣어 얇게 부쳐 먹으면 간식으로도 그만입니다. 영양성분이 가득하면서도 달콤한 바나나 크레이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재료

바나나 2개, 밀가루(중력분) 1컵, 우유 1컵, 달걀 1개, 생크림 200ml, 녹인 버터 25g, 초코잼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 만드는 법
1. 바나나는 껍질을 제거하고 납작하게 썬다.

2. 믹싱볼에 생크림, 설탕 1큰술을 넣고 휘핑한다.

3. 볼에 우유, 달걀, 녹인 버터, 설탕 1큰술,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밀가루는 체를 쳐서 과정 3에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든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발라주고 키친타올로 닦아낸 뒤, 반죽을 얇게 펴서 약한 불에서 부친다.

6. 완성된 크레이프를 한김 식히고 초코잼, 생크림을 바르고 바나나를 올려 반으로 접는다.

Tip)
- 크레이프 반죽을 얇게 펴서 부쳐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자료 제공=만나몰(www.mannamall.com), 푸드스타일링= iamfoodstylist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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