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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쥬키니 호박, 가정 소비량도 증가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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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일본에서 쥬키니 호박 (Zucchine, 애호박보다 크고 통통하다 하여 돼지호박이라고도 부름)의 소비량이 늘고 있다. 레스토랑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식재료로 사용하면서 인기가 늘고 있다.

일본 대표 도매시장인 도쿄시장의 쥬키니호박 입하량은 최근 5년 사이에 1.3배로 증가했다. 도매회사 관계자는 출하량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맛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본의 한 채소 소믈리에는 쥬키니 호박의 수요가 외식업무용에서 가정용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 채소로 쥬키니 호박을 경험한 여성들이 쥬키니 호박을 일반 가정요리의 식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쥬키니 호박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급처를 확대하고 쥬키니 호박을 이용한 간편 레시피 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슈퍼마켓 점장은 쥬키니 호박이 오이, 토마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여름철 대표 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젊은 세대에서는 여러 개가 담긴 묶음 형태보다 원하는 개수를 자유롭게 구매하는 형태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aT관계자는 "일본 내에 쥬키니 호박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쥬키니 호박을 대체할 수 있는 애호박 상품도 검토할 수 있다"며 "중고령자층을 타깃으로 애호박의 고혈압, 치매예방, 노화방지 등 기능을 강조하고, 여성 소비자층에게는 저칼로리를 강조한 레시피 및 활용방안을 홍보한다면 대일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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