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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젤라토 대학교가 찾아 낸 세계 최고 젤라토는?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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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지예은 기자] 우유, 달걀, 설탕과 천연 향미 재료를 넣어 만든 지방 함량이 낮은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인 젤라토(gelato). 젤라토의 고장인 이탈리아에는 젤라토 전문가 양성 대학교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젤라토 기계 제조사인 카르피지아니사가 2003년, 이탈리아 볼로냐 인근 소도시인 안졸라 델레밀리아에 세운 카르피지아니 젤라토 대학교. 이 대학교에서는 매년 세계 최고 젤라토 장인을 뽑기 위한 세계 순회 경연대회인 ‘젤라토 월드 투어’를 열었다. 전 세계적으로 아마추어 이상급의 젤라토 명인들이 이 대회에 출전하고, 투어 참가자들은 그런 젤라토를 맛볼 수 있다. 

올해 9월, 이탈리아 리미니 지역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드디어 개최 3년만에 최고의 아이스크림이 뽑혔다. 최종 3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7명의 심사위원이 극찬한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에서 스폴레토 젤라테리아 크리스피니(Spoleto‘s Gelateria Crispini)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알레산드로 크리스피니(Alessandro Crispini)의 피스타치오 젤라토다.

생김새는 아주 특별하지 않아 보이지만 재료와 제조 과정은 평범하지 않았다고 한다.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역시 크리스피니의 아이스크림을 소개한 글을 실었다.

이 글에 따르면 “다양한 종류의 시실리안 피스타치오를 천천히 24시간 동안 로스팅을 해서 마다가스카 바닐라 빈과 우유, 캐러멜 설탕, 아드리아 바다 소금과 섞어서 만들었다”고 크리스피니 씨는 노하우를 밝혔다.

yeeunjie@heraldcorp.com

[사진: 젤라토 월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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