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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비에 좋은 프룬, 골밀도도 높인다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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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서양자두를 말린 프룬 (Prune)은 장수마을로 유명한 코카서스지방의 사람들이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변비 예방 효능이 있어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변비 개선을 위한 식품으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뼈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프룬은 국제 골다공증 재단(NOF)에서 지정한 ‘뼈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선정된 식품이다. 프룬에는 뼈 보호 효과가 있는 비타민K, 구리, 붕소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을 다향 함유하고 있다.
 


국제 골다공증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들에 따르면 프룬은 뼈 건강을 이롭게 하고, 골밀도(BMD)의 최대치를 높일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버나드 할로란(Bernard Halloran) 박사는 실험용 쥐의 사료에 프룬을 포함한 결과, 성장 중인 어린 쥐와 성인 쥐 모두의 골격 비율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젊은 쥐의 경우 100% 골격비율이 증가해 성장기 골밀도를 올리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로란 박사는 “이번 실험결과는 프룬이 젊은 시절의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는 노년기에 접어들며 겪게 되는 뼈와 관련된 문제들을 성장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샌디에고 주립대학교 식품과학운동학과의 조교수이자 연구원인 시린 후쉬맨드(Shirin Hooshmand)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프룬 5~6개(약 50g)을 섭취하면, 폐경 후 여성의 뼈 손실을 예방하고 뼈 건강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하루 100g의 프룬(프룬 약 10~12개)을 1년동안 섭취하면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시린 후쉬맨드 박사의 연구는 이보다 절반 가량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이다.
  
뼈 건강 외에도 프룬은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 심장건강에 이롭거나 소화기능을 돕는다는 연구들도 여러 있다. 프룬은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지거나 퓨레로 만들어 다양한 형태로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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