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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제보다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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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슈퍼푸드의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 견과류도 ‘하루 한줌’, 비타민이 많은 과일도 일부는 당분이 높아 지나치게 과도한 섭취는 자제하라고 한다. 하지만 의학계에서 유일하게 많이 먹어도 된다고 권장하는 식품이 있다. 바로 채소다.
 
채소는 수많은 건강식품 목록에서 절대 빠지는 법이 없다. 열량이 낮으며 당분 걱정이 없는 진정한 슈퍼푸드다. 실제로 런던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채소를 560g이상 먹으면 사망위험을 42% 감소시킬 수 있으며, 암 사망률은 25% 떨어뜨릴수 있다.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3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소는 손쉽게 먹을수 있는 식품은 아니다. 물에 씻고 칼로 썰거나 다듬어야 하며, 살짝 데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채소 대신 간단하게 영양제나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이들도 많다. 과연 영양제를 통해서도 채소 속 성분들을 모두 얻을수 있을까.
 
의학전문가들은 비타민제로 영양성분을 보충하는 것보다 신선한 채소 섭취를 더 권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타민제에 비해 채소에는 훨씬 더 다양한 종류의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주는 보조인자까지 포함하고 있다. 채소는 5대 영양소에 속하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뿐 아니라 제6의 영양소로 불리는 식이섬유를 포함해 제 7의 영양소로 떠오른 파이토케미컬, 그리고 신진대사 작용에 중요한 효소 등이 들어있는 식품이다. 그동안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막연하게 채소를 섭취했다면 다음의 영양성분들을 살펴보자.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이전보다 분명해질 것이다.

1. 파이토케미컬 (phytochemicals)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해충 등 외부의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내는 물질을 말한다. 파이토케미컬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에서 노화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1만여종에 달하며 채소에 다량 들어있다. 보라색의 안토시아닌, 빨간 토마토의 라이코펜처럼 그 종류와 기능도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비타민 
 
채소는 ‘천연 멀티비타민’으로 불릴만큼 다양한 비타민들이 한꺼번에 들어있다. 비타민 C를 포함해 비타민 A, 비타민 K, 비타민 E 등이 충분하게 들어있다.
 
3. 효소 

우리 몸이 움직이려면 세포가 화학반응을 해야하는데 이 때 효소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염증을 없애는 프로테아제나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처럼 효소는 모든 신진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소화나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 효소가 없다면 아무리 영양제나 비타민제를 먹어도 영양소들이 우리 몸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효소는 채소에 풍부하다. 다만 효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신선한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4. 식이섬유
 

채소는 식이섬유가 많은 대표 식품이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더 중요한 역할은 혈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도 낮추는 것이다. 이는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각종 성인병 발병률이높은 현대인에게는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성분이다.
 
5. 단백질 

단백질은 두부와 닭가슴살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다. 채소에도 단백질이 들어있다. 우유 100g당 단백질 함량은 3.2g인데 케일 100g에는 이와 비슷한 3.3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브로콜리에는 3g, 시금치에는 2.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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