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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내 영양보급식품 시장 확대
  • 2017.11.22.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일본 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영양보급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환자나 고령자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영양보급식품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영양보급식품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나 고령자시설 입주자가 주로 보조식으로 섭취한다. 식사량이 줄어든 고령자를 위한 고칼로리 제품이나 지방, 칼로리를 억제한 제품, 필수 아미노산을 강화한 제품 등 영양보급식품의 범위가 다양하다. 

일본에서는 영양소가 부족한 고령자 인구가 증가하면서 영양보급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양보급식품의 시장은 최근 몇년 간 급속하게 성장중이다. 이용범위도 식사 이외의 간식용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 다수의 식품제조사는 영양보급식품에 힘을 쏟고 있다. 영양요법을 보완하는 영양보조 형태로 상품을 개발하는 움직임이 강하며 질병에 따라 식품의 개발, 제조, 판매를 달리하고 있다.

그래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관계자는 "일본 고령자의 식품 수요에 따라 기능성을 강조한 영양보급식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병원과 통신판매 채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gore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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