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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선정, 건강위해 올해 주목해야 할 ‘채소’
  • 2018.01.02.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미국 CNN에서 2018년 건강을 위해 주목할 만한 채소를 선정했다. 생소하고 못생겼지만(?)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이 좋은 채소들이다. 아직 미국 내에서 생소해도 새로운 먹거리의 시도가 일반화돼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 의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와 SNS 전파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 영양 채소로 떠오를 못생긴 식품을 소개한다. 



1. 셀러리 뿌리(celery root)

셀러리의 뿌리는 비타민 C와 비타민 K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망간, 칼륨, 인과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사과 또는 감자와 잘 어울리며 주로 생선요리와 같이 섭취한다. 구워서 셀러리 뿌리 칩을 만들어도 좋다.

2. 파티쵸크 (fartichoke)

생강처럼 울퉁불퉁 못생긴 파티쵸크는 지방, 콜레스테롤, 염분이 없으며, 비타민 B1과 철분이 풍부하다.

3. 김치 

배추로 만든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 몇 달 동안 발효되며 신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진 음식이다.

4. 지카마 (jicama)

멕시코가 원산지인 지카마는 비타민 C와 섬유질의 우수한 식품이다. 지방과 염분이 없으며 부드럽고 맛이 좋다.

5. 브로코꽃(broccoflowers)

맛과 모양면에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혼합된 것과 같은 브로코 꽃은 비타민 C가 다량 들어있다. 맛은 두 채소보다 더 가볍고 달콤하며 고급음식점에서 많이 사용된다.

6. 루타바가 (rutabaga)

루타바가(스웨덴 순무)에는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및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 약간의 당분은 있으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전혀 없으며 주로 유럽에서 스튜와 볶음요리로 많이 사용된다.

7. 타로뿌리(taro root)

타로뿌리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재배된 식물 중 하나이며 비타민 E, 칼륨 및 망간이 풍부하다. 감자처럼 날로 먹을 수 없으며 각종 스튜, 볶음 및 베이킹에 적합하다.

8. 순무

순무는 비타민 B6와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녹색채소부분도 영양가와 맛이 좋다. 크기가 작을수록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강하게 난다.

사진=CNN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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