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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캐릭터 식품 '블루오션'으로 뜬다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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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중국에서 앙증맞은 캐릭터를 새겨넣은 식품이 성장 잠재력이 큰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특허산업협회(LIMA)이 발표한 ‘2017 전세계 특허업 조사 보고서(Global Licensing Survey 2017)’에 따르면 중국의 식품ㆍ음료 제품 라이센스 시장은 2016년 3억2000만달러(약 3569억원)로 전년 대비 34.8%했다.

이 가운데 캐릭터 식품업이 차지하는 규모를 정확하 파악하긴 쉽지 않다. 다만 캐릭터ㆍ라이선스 시장규모를 통해 식품을 포함한 캐릭터 상품의 시장규모를 유추할 수 있다.

 

중국에서 9억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메신저 위챗(WECHAT)에서 제공하는 이모티콘 캐릭터는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아 이와 관련된 캐릭터 식품 개발이 유망하다.

중국에서는 토종 캐릭터보다 해외 캐릭터의 인지도가 높다. 외국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식품 디자인에 적용됐다. 한국 캐릭터 ‘뽀로로’의 음료제품은 티몰에서 수입 아동식품 음료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한ㆍ중ㆍ미가 합작한 캐릭터 ‘슈퍼 윙스’는 타오바오 완구류 1위를 기록했고 2017년 중국 닝보에서 열린 중국 과자 식품박람회에 관련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중 콘텐츠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토종 캐릭터 라바, 넛잡 등도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타진하고있다.

영국의 아동만화 페퍼피그(PEPPA PIG)가 중국에서 2015년 처음 방영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파생상품을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캐릭터 식품은 주로 아동을 겨냥한 품목들이 많다.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하는 업체들은 식품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은 아직 토종 캐릭터보다 해외 캐릭터의 입지가 견고하다”며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한다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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