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Cook
  • 리얼키친
  • [개학 맞은 어린이 건강 ③] ‘체력 보충’ 고칼슘ㆍ고비타민 식단 좋아요
  • 2018.08.20.
not
- 폭염에 지친 어린이 체력 회복 위해서
-고단백ㆍ고칼슘ㆍ고비타민 식단 ‘추천’
-함께 만드는 간식 준비하면 흥미 ‘쑥쑥’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여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다. 방학 동안 몸과 마음을 고생시켰던 ‘최악 폭염’의 기억을 잊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개학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학기ㆍ학교 생활을 앞둔 자녀가 자칫 무더운 여름과 집에서 보내는 방학 기간 탓에 규칙적 생활 리듬이 깨지지는 않았을까 걱정되는 때이기도 하다.
어린이는 유전보다 어떤 환경에서 무얼 먹고 자라느냐에 따라 발달이 좌우된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의 견해다. 먹거리가 곧 새 학기 두뇌와 집중력 발달에 연결되는 셈이다. 특히 공부, 성적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대뇌에는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다.
학교 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체력을 보충하고 두뇌 활동을 돕는 음식이 좋다. 이정주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파트장은 “개학을 앞두고는 체력에 회복에 좋은 고단백ㆍ고칼슘ㆍ고비타민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며 “같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새 학기 앞둔 어린이 위한 고단백ㆍ고칼슘ㆍ고비타민 식단
<식사>
쇠고기숙주볶음밥, 미역국, 두부버섯샐러드ㆍ참깨드레싱, 미니 깍두기
<간식>복숭아밀크셰이크
<영양성분>




▶쇠고기숙주볶음밥(4인분)
<재료>
쌀 240g, 쇠고기 120g, 숙주 50g, 청피망 20g, 홍피망 20g, 들기름 20g, 참깨 2g, 소금 1g, 메추리알 40g, 고기 양념(간장 2큰술, 올리고당ㆍ후추ㆍ다진 마늘 약간).
<만드는 법>
①쌀은 씻어 불린 후 고슬하게 짓는다.
②쇠고기는 곱게 채를 친 후 간장, 올리고당, 다진 마늘, 후추로 밑간한다.
③숙주는 깨끗이 씻는다
④②를 참기름에 볶다가 ①에서 지어진 밥을 넣고 함께 볶는다.
⑤숙주를 추가해 잠깐 볶아 낸다.
⑥메추리알프라이로 모양을 내 어울리게 곁들인다.




▶복숭아밀크셰이크(4인분)
<재료>
바나나 200g. 복숭아(황도) 200g, 우유 200cc
<만드는 법>
①바나나와 황도는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②준비된 과일과 우유를 믹서에 갈아 낸다.
<팁>
평소 좋아하는 과일을 이용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우유 대신 플레인 요거트에 찍어 먹는 즐거움을 줘도 좋다.

ken@heraldcorp.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