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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에서 두부 섭취가 높아진 이유는?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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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고승희 기자]프랑스에서 두부 소비량이 증가했다. 건강과 아시아 음식에 대한 높아진 관심 때문이다.

프랑스 유력 식품주간지 LSA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인의 두부 섭취가 크게 증가했다.

프랑스 대두생산협회(Sojaxa, Assocation pour la promotion des aliments au Soja)는 2017년 12월 1020명을 대상으로 두부 섭취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두부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49% 증가한 수치다.

‘상품 구입 빈도와 관련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1%는 한 달에 한두 번 두부를 구입한다고 대답했으며, 평균 3~4개의 두부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25%는 ‘향후 2년간 두부를 섭취할 계획여부’를 묻는 설문에 ‘의지가 있다’고 답했다. 

대두생산협회는 '두부 트렌드'에 대해 프랑스인의 식습관 변화, 아시아 식품의 인기, 세계화에 따른 혁신식품의 등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프랑스에선 다양한 체인형 바이오식품 전문매장에서 두부가 판매되고 있다. 현지에선 두부가 건강식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소비자들은 바이오 식품 매장을 찾는 빈도가 늘고 있다. 바이오식품 시장은 2017년도 전년 동기 대비 16%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문 매장의 수도 약 25% 성장했다.

프랑스에서의 두부 소비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하는 이국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테마 식품의 시장개척이 장기적인 수출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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