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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토리가루로 만드는 ‘가을 별미’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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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이맘때 산에 오르면 울긋불긋 색이 번진 단풍에 시선을 빼앗깁니다. 하지만 가을산에 붉게 물든 나무만 있는 건 아니죠. 도토리 열매도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요. 오랜 시간 인간의 소중한 먹거리였던 도토리, 음식이 풍족해진 요즘에도 도토리는 별미 식재료 대접을 받습니다.

도토리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먹거리로 분류됩니다. 덕분에 추운 계절, 음식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몸에 쌓인 중금속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디톡스(detox)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수분이 많고, 지방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입니다.

도토리 껍질을 벗겨서 곱게 갈아낸 도토리가루는 주로 묵으로 활용합니다만 다른 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있는 ‘도토리 묵’ 레시피와 함께 ‘단호박 도토리전’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단호박 도토리전은, 도토리 특유의 쌉쌀한맛과 단호박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별미랍니다.

<홈메이드 ‘도토리 묵’ 만들기>

■ 재료

- 도토리묵 가루
- 물
- 소금 약간
- 식물성유

■ 만드는 순서

1. 도토리 묵가루 200g에 물 1200㎖를 붓고 거품기로 잘 풀어서 반죽을 만든다.
2. 반죽을 가스레인지 중불 위에 올리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5~20분 가량 뜸을 들이듯 끓인다.
(눈을 떼지 말고 계속 저어 줘야 한다.)
3. 반죽이 점차 걸쭉해지면 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하고 식물성유 1작은술 넣는다.
4. 묵 반죽이 진한 밤색으로 변하면 유리 또는 플라스틱 용기에 부어준다.

<‘단호박 도토리전’ 만들기>


■ 재료
- 도토리가루 100g
- 통밀가루 70g
- 물 300㎖
- 얇게 손질한 단호박
-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1. 도토리가루, 통밀가루, 소금을 섞고 물을 부어 거품기로 잘 풀어 반죽을 만든다.
2.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게 올린다.
3. 반죽에 단호박을 한 조각씩 올려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nyang@heraldcorp.com

[사진ㆍ레시피=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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