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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늘 미안해, 사랑해” 모녀 마음 담은 추석전 활명수CF
  • 2019.09.10.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여행업계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 ‘모녀여행 붐’에서 보듯 요즘 엄마와 다 큰 딸이 함께 하는 다양한 정 나누기, 소확행 즐기기는 어느새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핵심 고리가 되고 있다. 각박해 지는 대한민국에 온기를 풍기는 중요한 원천이다.

‘메일 머신(male machine)’이라 불릴 정도로 고되고 바쁜 아버지로부터 살가운 얘기를 자주 듣지 못했던 딸은 자라면서 엄마와는 늘 ‘전쟁’을 벌인다. 아이들의 성장기에, 엄마는 아들과 친한 듯 하고, 가끔 미소지어 보이는 아빠는 딸과 더 교감하는 듯 했다.

그러나 딸은 커 가면서 엄마의 노고를 더 깊이 알게 되고 오래전 부터 계속되고 있는 노고를 다독이이면서 마음을 나눈다. 아들이 아버지의 신뢰를 쌓아가듯, 딸은 엄마의 소울 메이트(soul mate)가 되어가는 것이다.

“엄마 힘들지. 늘 미안해…그리고 사랑해요” 다 큰 딸의 한 마디에 엄마는 다시 묵었던 체증을 내리고 활력을 되찾는다.

부채표 활명수가 추석을 앞두고 모녀의 진한 정을 담았다. 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은 새 CF ‘엄마 편’, ‘딸’편을 통해 모녀의 사랑을 따뜻하게 전했다.

어린 딸이 성장하며 취업, 결혼, 육아 등 다양한 일들을 겪는 과정 속에서 ‘밥’을 통해 격려와 사랑을 전하는 엄마의 마음,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딸의 엄마를 향한 고마움, 미안함, 애틋함 등이 안방에 전해진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 캠페인의 ‘엄마와 딸 편’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과 가족을 응원하고 늘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2013년부터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생명을 살리는 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활명수 측은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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