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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 경동, 화이자, 추석앞 제약업계 나눔 봉사 릴레이
  • 2019.09.11.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제약사들이 건강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편 맛보기 힘든 독거 노인들에게 명절떡을 전하고, 힘겨운 소외층에게 뜻밖의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제약사 답게 노인들의 건강관리 방법과 실천 요령을 세심하게 안내해주기도 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최근 서울 서초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굿모닝 우면’ 봉사활동을 벌였다.

JW중외제약, JW신약 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원이 참여해 독거어르신들을 복지관에 모시고 송편을 함께 빚으며 명절음식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송편세트와 식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동제약 역시 서울 봉천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악구 장애인을 위한 추석맞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추석 잔칫상을 차려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했다.

경동제약은 이어 서울시 도화동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경동제약 임직원 봉사단 ‘경동더․함’은 홀로 사는 어르신 200명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나눔의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 이혜영)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소외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의 날’ 봉사활동을 벌였다. 소외 독거노인의 건강 증진 캠페인인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 – 건강한 사랑잇기’의 일환이다.

올해로 5회째인 ‘건강의 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 아래 독거노인 약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의 예방법과 치료 시기, 정기 검진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노인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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