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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3명 중 1명 불면증, 휴온스 치료제 조피스타정 런칭
  • 2019.12.13.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eszopiclone)제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휴온스는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eszopiclone)제제 불면증치료 의약품 ‘조피스타정’을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2013년 대비 2017년 불면증 환자가 48.3% 증가했다.

불면증도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불면증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늘 전망이다. 조피스타정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최근 국내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피스타정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에스조피클론제제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에스조피클론은 임상에서 적은 의존성과 부작용이 확인되어 유일하게 장기처방이 가능한 불면증치료 약물인 만큼 국내에서도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아 불면증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근태 원장(박근태 내과)이 좌장을 맡은 런칭 심포지엄〈사진〉에는 국내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불면증 환자의 관리 및 치료에 있어서 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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