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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된장소스 만난 딸기
  • 2020.03.09.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딸기는 우유와 함께 주스로 마시거나 빵이나 케이크, 떡 등 다양한 식재료와 결합하기 좋은 과일입니다. 특히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는 식품업계들이 경쟁적으로 새로운 식재료와 결합한 딸기 신메뉴를 내놓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한국의 전통 장류인 된장과 딸기가 만난다면 어떨까요.

낯설게 느껴지지만 된장에 매실청을 넣고 부드럽게 만든 된장소스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달콤고소한 된장소스에 딸기, 그리고 몸에 좋은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 두부 등을 넣으면 영양소가 가득담긴 음식이 완성됩니다. 파스타처럼 서양식 메뉴들과 함께 샐러드용으로 즐겨도 좋습니다. ‘딸기 된장버무림’을 통해 새로운 딸기의 맛을 느껴보세요.

■ 재료

주재료: 딸기 6개

부재료: 브로콜리 80g, 컬리플라워 80g, 껍질콩 10줄기, 두부 100g

된장소스: 된장 60g, 다시마물 100g, 맛술 100g, 청주 15g, 매실청 15g, 설탕 10g

 

■만드는 법

1. 딸기를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부분을 잘라 낸다.

2.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를 알알이 떼어 흐르는 물에 씻고, 껍질콩은 4㎝로 썰어 데쳐준다.

3.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뒤 2×1×4㎝ 길이로 썰어준다.

4. 팬에 ③의 두부를 구워준다.

5. 냄비에 된장, 다시마물, 맛술, 청주, 매실청, 설탕을 넣고 10분간 중불에서 소스가 걸쭉해 질 때까지 끓여 소스를 만들어 중간체에 걸러준다.

6. 볼에 딸기와 두부, 야채를 넣고 소스를 넣은 뒤 버무려준다.

7. 접시에 딸기와 함께 예쁘게 담아낸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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