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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레 더워진 5월, 시원하게 먹는 제철 오이
  •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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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때문에 음식 또한 시원한 식재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많고, 채소중에서도 차가운 성질을 지닌 식재료로 더위가 시작되는 5월에 먹기 좋은 제철식품이다.

우선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갈증 해소에 좋다. 특히 냉채 등 시원한 요리에 잘 어울려 더운날 먹기 좋은 식재료이다. 칼륨 함량도 높아(161㎎/100g)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오이에 들어있는 비타민 K(59.39㎍/100g)는 칼슘 흡수를 높여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오이는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도 좋은 채소이다. 100g당 열량이 13㎉(바나나의 약 6분의 1 수준)로 적어 체중 조절에 유용하다. 이뇨 효과가 큰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은 다리 붓기를 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오이 껍질 속 실리카라는 성분은 처지는 피부를 탄탄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이를 고를때에는 모양과 색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굽은 정도가 심하지 않고, 머리에서 끝부분까지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이면서 꼭지에서부터 5㎝ 정도가 색이 짙고 푸른 것이 좋은 오이다. 구입한 오이는 바로 껍질이 마르지 않도록 종이에 싼 다음 냉장고(10oC 전후)에 넣어두면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오이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무침, 소박이, 냉채 등 색다른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추천요리는 ‘오이과일채말이’와 ‘오이인삼소박이’이다. 오이과일채말이는 얇게 썬 오이에 파프리카, 버섯, 배, 어린잎채소 등을 넣어 돌돌 만 후 단촛물을 곁들여 내면 된다. 오이인삼소박이를 만들때에는 절인 오이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고 무와 인삼과 미나리, 실파 등의 소를 채운 후, 밀가루를 엷게 푼 물을 끓여 식힌다음 붓는다.

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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