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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광주 5일간23명 확진자 발생, 오늘부터 클럽·유흥주점 QR코드 안찍으면 벌금형"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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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오늘부터 클럽이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을 방문할 때는 개인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 이용자의 경우 QR코드를 찍지 않으면 출입을 제지당하고, 위반 사업장은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는 고위험시설에 의무 적용되는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계도기간을 끝내고 1일부터 본격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처벌을 유예하고 개선을 계도하는 기간이 끝난 만큼 이날 0시부터 바로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고위험시설은 ▲ 헌팅포차 ▲ 감성주점 ▲ 유흥주점 ▲ 단란주점 ▲ 콜라텍 ▲ 노래연습장 ▲ (그룹으로 모여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집단운동 시설 ▲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애초 8개였으나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 방문판매업체 ▲ 물류센터뿐 ▲ 대형학원 ▲ 뷔페식당이 뒤늦게 추가돼 총 12개로 늘어났다.

한편, 광주에서 최근 5일간 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되면서 지역 내 확진 환자는 총 5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광륵사 관련 6명, 금양 오피스텔 관련 9명, 제주 여행 후 병원 입원 치료 중 확진된 45번 관련 5명, 작은 도서관 1명, 노인복지시설 1명, 해외 입국 1명으로 광주 지자체, 교육청, 경찰청, 군, 대학병원, 종교계, 노인·장애 복지 단체 등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광주 북구 한 병원에서 입원중인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으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850명(해외유입 15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명으로 총 1만1613명(90.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5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19%)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9, 대구1, 광주12, 대전3, 경기11, 해외유입15명으로 집계됐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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