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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년 연속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체인점은?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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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칙필레(Chick-fil-a)가 6년 연속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식당 체인점으로 선정됐다. 치킨 프랜차이즈라고 하면 KFC를 떠올리기 쉽지만 미국내 ‘국민치킨’은 ‘칙필레’로 통한다.

칙필레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 만족도에서 칙필레가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고 최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조사는 주문의 정확도, 식품 품질, 서비스 속도및 모바일 앱의 안전성 등과 같은 지표를 통해 평가된다.

칙필레는 이번 ACSI 지수에서 84 점(100 점 만점)을 받았다. ACSI는 칙필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가 이들의 지갑을 꾸준히 열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칙필레는 매장 공간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가 높아 지난 2018년 후반에 들어서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체인점으로 올라섰다. 미국의 정보분석기업 윈사이트의 올해 비즈니스 레스토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칙필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113 억 달러(한화 약 13조 56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칙필레는 지난 1946년 사무엘 트루엣 캐시(Samuel Truett Cathy)가 조지아주 아틀랜타에 치킨 전문식당인 ‘드와프 그릴(Dwarf Grill)’을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기업으로 유명하다.

칙필레 메뉴

또한 지난해보다 소비자 만족도 점수가 높아진 3개의 체인점은 맥도날드와 던킨, KFC이다. 특히 맥도날드는 코로나19 확산후 메뉴를 재정리하면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서비스를 향상시켰으며, 그 결과 고객 만족도 점수가 향상됐다. 던킨은 지난해 동안 새로운 에스프레소 기계의 설비와 모바일 주문·픽업등 디지털 기술에 투자를 집중했으며, KFC는 치즈보울이나 치킨 & 도넛과 같은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 대체육 브랜드인 비욘드미트와 협업하면서 식물성 닭고기를 판매한 점에서 홍보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됐다.

 

ACSI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저칼로리 음식을 더 많이 원하는 소비자 성향에 따라 메뉴의 다양성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매장의 청결도와 모바일 앱의 신뢰성 또한 우선 순위가 높은 평가 항목”이라고 전망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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