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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확진자 4000명 돌파, 267명 확진 5일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
  • 2020.09.02.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의 누적확진자 수는 2일 0시기준으로 국내98명, 해외3명이 추가돼 총 40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27일 441명을 정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371→323→299→248→235명'으로 5일째 감소했던 감소세는 다시 267명 확진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267명 중 19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특히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기준으로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87명이었다. 서울은 사랑제일교회와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 강서구 보안회사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서울시 기준 총 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449명(해외유입 28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8명으로 총 1만5356명(75.0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6명(치명률 1.59%)이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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