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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 2020.09.04.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재택근무가 이어지면서 매 끼니 반찬을 차려내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 됐습니다. 이럴 때 장아찌나 피클은 밥상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인 피클은 설탕, 식초, 물을 1대 1대 1 비율로 끓여 만듭니다. 하지만 단 맛이 강한 청포도를 이용하면 설탕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포도는 비타민 A, B, C, D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산성으로 쉽게 변하는 우리 몸의 체질을 중화시키고, 노폐물 배출과 독소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청포도로 만든 피클은 설탕, 식초, 물을 1대1 대 2 비율로 넣어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콜리플라워,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반찬으로 곁들여내도 좋지만, 파스타나 피자등에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함께 샐러드에 활용하거나 크래커 위에 올려놓으면 근사한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의 입맛을 살려줄 새콤달콤 ‘청포도 피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청포도 1송이, 레몬 1개, 설탕 150g, 식초 100㎖ 물 200㎖, 피클링 스파이스 10g

■ 만드는 법

1. 포도는 알알이 뗴어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레몬 반 개는 슬라이스로 썰고, 나머지 반개는 즙을 낸다.

3. 설탕, 식초, 물을 섞어 냄비에 끓인다.

4. 피클링 스파이스, 레몬즙을 넣고 5분간 끓인 후 냉장고에 넣고 식힌다.

5. 준비된 용기에 포도, 레몬, 피클물을 담는다.

6. 새콤달콤한 청포도 피클 완성.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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